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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면세점 초반 무난한 출발

Atomseoki 2018. 11. 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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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면세점 초반 일매출이 10억원대로 추정되고, 송객수수료도 업계 평균수준으로 높지 않은 모습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1월 1일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을 오픈했다. 현재 면세점 일매출은 약 1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18년 총매출 6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다수의 수입럭셔리 브랜드들이 오픈 전이라 점포 입점률이 80%에 불과한 만큼, 추후 매출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송객수수료율의 경우 기존 강남권 면세점들의 평균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현재 면세시장은 대형사업자들의 영업력이 워낙 탄탄하여 송객수수료만으로 고객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러한 환경에 발맞추어 무리한 경쟁을 지양하고 수익성 위주로 경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백화점 부문은 4분기 현재까지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대비 낮은 한자릿수대로 파악된다. 전년 롱패딩의 역기저를 극복하는 양호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11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만큼, 향후 기존점 성장률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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