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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무산불산 가격 상승 수혜 예상

Atomseoki 2018. 11.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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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환경규제로 무수불산 가격이 최근 2개월동안 37% 상승했으며 무수불산을 포함한 무기불화물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후성(093370)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무수불산 가격이 9월 초 톤당 1만808위안이었으나 11월 현재 1만4847위안으로 37.3% 상승했다. 무수불산은 금을 제외한 금속 대부분을 녹일 정도로 부식성이 강해, 실리콘 웨이퍼 불순물 제거에 활용되거나 반도체 특수가스(NF3, WF6, C4F6 등)의 원재료로 적용된다.


무수불산 가격 상승 요인은 중국 정부가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불산 원재료인 형석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 수출되는 HF 수출을 승인하지 않음으로써 국내 불산 수급이 타이트해졌다.


후성은 무기불화물(AHF, HF, HBF4)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약 18%를 차지했다. 최근 무수불산 가격 상승으로 4분기 후성의 무수불산 매출 비중은 23%까지 증가하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후성은 2차전지 전해질과 반도체 특수가스 증설을 진행 중이다. 2018년은 생산능력 부족으로 인해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신규라인이 가동되는 2019년에는 증설 효과가 반영돼 성장률이 20%를 넘어설 것최근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기회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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