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012630)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자사주 매입 또한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올해 현대산업의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5% 증가한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4.7% 늘어난 61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기순이익은 5452억원으로 41.6% 급증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현대산업은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신규 아파트를 1만8000세대 공급할 예정이며 지난해 분양률은 약
95%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어 올해 부동산 시장이 하향 안정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현대산업은 상반기
중 주택부문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등에 약 1만1000세대, 자제사업 약 5000~6000세대,
프로젝트파이낸스(PF)사업 약 2000세대로 수도권 중심으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테이(민간기업 주도 임대주택)
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산업은 뉴스테이 사업추진에 1조원, 민자 사회간접자본(SOC)사업투자에 1600억원, 수도권
및 지방 개발사업으로 용지매입에 약 3000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화성에 740세대, 영등포 구치소 지역에 2000세대를 투자해 정부
민간임대사업 뉴스테이 형태로 분양할 방침이다.
오는 4월까지 진행되는 자사주 매입은 기업 내재 가치를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산업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200만주(약 924억원)를 이날부터 4월11일까지 취득한다고 최근
밝혔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센스, 4분기 양호한 실적 개선세 전망 (0) | 2017.01.11 |
---|---|
LG전자, GM 볼트 판매 확대 수혜 전망 (0) | 2017.01.11 |
SBS, 중간광고 도입에 이익 개선 가능성 높아 (0) | 2017.01.10 |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굴삭기 시장 성장 사이클 진입 (0) | 2017.01.10 |
CJ E&M, '도깨비' 효과로 방송부문 최대 실적 전망 (0) | 2017.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