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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중국철강제 가격 하락 여파로 3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Atomseoki 2019. 9. 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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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중국철강재 가격 하락 여파로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추가 악재 발생 가능성은 작아 4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3분기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직전 추정치를 17.7% 밑도는 1677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예상 대비 하락한 중국 철강재 가격으로 하향 조정한 철강재 ASP(평균판매가격)와 적은 영업일수가 주요 원인이다. 

적자 규모가 축소 중인 특수강 사업부의 BEP 달성 시점을 예상하긴 어렵다. 목표했던 1조원 매출, OPM 5%를 내년 달성하면 특수강 사업으로만 전년 대비 1700억 정도의 영업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은 기대해볼 만한 하다.

4분기 영업익은 24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9%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향(向) 후판 가격 인상과 중국 철강재 공급과잉 축소 등에 힘입어 ASP가 전분기 대비 1톤에 1만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원재료 투입 비용이 하락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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