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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리스크 축소

Atomseoki 2019. 9. 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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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에 대해 스마트폰 리스크가 축소된다.

스마트폰 사업이 지난 3년간 기대와 달리 대규모 적자가 지속됐지만, 내년만큼은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개연성이 높다. 한계 사업이라는 인식이 명확한 상태에서 근본적인 구조 개선 노력이 실행되고 있다.

그 근거로 베트남 생산 체제 정착, 5G 비중 확대, ODM 전략적 활용 등을 들었다.

9월을 기점으로 베트남 생산 체제를 갖췄는데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800억원 수준일 전망이며 여기에 5G폰 판매량이 올해 80만대에서 내년에 400만대로 증가하고, 스마트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3%에서 내년에 15%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5G폰은 그 자체로서 프리미엄폰이기 때문에 현재 10% 수준인 프리미엄폰 비중이 2배로 늘어나게 되고, ASP 상승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반영될 것이며 ODM도 동사에게는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장 3분기 MC 사업부 영업손실은 1646억원으로 전분기 3,130억원 손실에 비해 크게 줄어들며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내년 스마트폰 손실은 올해의 절반 수준인 4579억원으로 추정되며, 그 이상 성과에 도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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