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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신주 상장된 후 주가 하락하면 매수 기회로 활용

Atomseoki 2018. 3. 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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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27일 유상증자로 인한 신주가 상장된 후 주가가 하락한다면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신주가 상장되면 오버행 이슈가 발생할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주 상장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유상증자를 감안해 희석한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는 18만원 수준이다. 종가 기준으론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가치(PBR)이 0.82배다. 현재 업황을 감안하면 PBR 0.7배를 하회하기 어렵다.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10%에 불과하다. 신주 상장으로 거래량이 늘어나면 일 거래량은 200만주로 가능하다. 일주일이면 오버행이 해소될 것이다.

조선업에서 가장 중요한 신규 수주도 호조세다. 올 2월까지 신규수주는 삼호중공업을 포함해 14억달러다. 전년 동기 10억달러에서 늘어난 것이다. 


올해 신규수주는 탱거 9척, 가스선 5척, 벌크선 2척이며 3월 들어 LNG선 2척, VLCC 4척, VLGC 2척을 수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CMA CGM으로부터 18억달러 규모의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6+6척 수주 가능성이 높다. 루머이지만 LNG선 12척(약 24억달러) 수주 소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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