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화진(134780)

Atomseoki 2018. 1. 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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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개요

회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며, 특히 자동차 내장재용 부품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자동차 카랩 및 인쇄물 도매업도 하고 있습니다.


표면처리 기술이라 함은 재료의 표면물성을 물리적, 화학적, 전기적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재료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는 표면의 미관 및 촉감을 개선하여 상품의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표면처리기술은 도금, 도장, 수압전사, 증착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연결회사의 기술

① WOODGRAIN(수압전사)

 수압전사는 말 그대로 물을 이용한 전사인쇄를 말하는데 일정한 무늬가 인쇄되어 있는 특수 PVA필름(폴리비닐알콜 : 수용성)을 수면 위에 띄우고 이 위에 곡면체 피전사물(주로 사출물)을 담금으로서 수면 위에 용해되어 있는 인쇄잉크가 수압에 의하여 피전사물에 전사되도록 하는 3차원적인 특수 곡면표면처리 공법입니다.

② IPE(Ion Plasma Evaporation)

 금속 또는 화합물을 고진공 증착로 속에서 작은 입자로 분해하여 분해된 금속 화합물이 사출물에 달라붙어 얇은 막을 형성시키는 표면 처리 공법입니다.

③ RTP(Real Touch Pattern)

 특수잉크를 사용하여 화진의 표면처리 (우드그레인 / IPE) 공법위에 입체적으로 원하는  IMAGE DESIGN을 입힐 수 있는 기술로 고급스러움을 접목한 입체감, 재질감, 터치감 가미한 REAL TOUCH 질감 공법입니다.


 2) 기술경쟁력 


우드그레인은 당사의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계속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 20년의 역사 만큼이나 당사의 많은 기술축적을 이뤄낸 분야입니다. 당사는 그 동안 우드그레인Steering Wheel, 블랙 하이그로시인 고광택 피아노블랙, 2중전사인 Layer Wood, 우드그레인에 촉감을 부여한 Texture Wood,  수압전사의 응용기술인 빛의 각도에 따라패턴이 빛이 나는 디자인 공법인 Shine Grain,  실제 패턴에 따르는 촉감을 부여한 RTP공법 등 많은 신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창출하여 왔습니다. 또한 Real 소재를 이용한 플라스틱 표면처리 기술로 사출 금형기술을 이용하여 표면처리의 상품성 및 부가가치를 높인 PUR공법을 개발하여 자동차내장재 고급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IPE(Ion Plasma Evaporation)공법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도금방식과는 다르게 전기가통하지 않도록 할 수 있어서 낙뢰 또는 정전기에 의한 전자회로 기판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의 오디오 등 전자장비의 데코레이션 PART부품에도 IPE공법이 적용되는 추세입니다. IPE공법은 이미 현대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의 내장재에 적용 출시되고 있으며, 응용기술인 진공증착에 다양한 칼라구현으로 고객선호도 증가와 시각을 자극 시킬수 있는 공법을 개발 중에 있으며, 그 외에도 리얼카본 또는 텍스츄어 느낌의 진공증착 공법 역시 개발하였습니다.

단순 표면처리의 디자인을 위한 시각적인기능에 넘어서 당사는 표면처리에 기능을 부여한 Wireless Heated Steering Wheel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화학제품인 잉크가 구리열선의 기능을 하여 Wire(구리선)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Wireless Heated Steering Wheel은 구리선보다 60배정도 얇게 하면서 구리선보다 열효율이 좋아 목표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30% 정도 빠르며, 구리선과는 다르게 선의 배치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서 제품표면의 온도의편차가 구리선의 경우 목표온도에서 ± 6℃ 인데 비하여 당사의 Wireless Heated Steering Wheel은 ± 3℃ 수준으로 온도의 분포도가 좋습니다. 구리선에 의한 Heated Steering Wheel은 굵기가 0.8㎜ 정도의 구리선을 사용되어
가죽 밑에 설치할때 두꺼운스폰지 패드에 숨기는 방식으로 설치되야 하지만, 당사의 잉크로 된 열선은 0.013㎜로 구리선 보다 60배 정도 얇아 가죽 밑에 스폰지 패드 없이도 설치에 무리가 없습니다.


 3시장점유율 추이


우드그레인제품 시장은 수압전사용 필름의 공급의 한계로 대부분 당사와 한국큐빅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그 외 기타 20여개의 소규모 전사업체가 있으나, 그 규모나 생산능력 면에서 영세한 수준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여 다소 파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IPE제품 시장은 당사가 70%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승보산업, 남양고진공,세종테크 등 여러업체가 있습니다. 


 4) 당사 제품 적용 모델




## 정부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인프라 지원 확대 방침을 밝히면서 화진이 강세다.

앞서 지난 17일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친환경차 인프라에 대한 정부의 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을 통해 고속도로 내 수소 충전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우선 올해 중 고속도로에 수소 충전시설 8개를 설치하고, 2020년까지 60여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화진은 차량용 플라스틱 내장재에 대한 표면처리 제품인 우드그레인 시장을 한국큐빅과 양분하는 과점기업이며, IPE(Ion Plasma Evaporation)는 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화진은 최대주주가 메타센스로 변경된후 수소 사업 전문 기업인 메타비스타와 공동 사업을 진행중이다. 메타센스는 메타비스타의 백종훈 대표이사가 대표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법인이다.
화진은 메타비스타와 협력해 수소연료전지차·드론용 액화수소 탱크, 액상형 수소누출 감지센서, 초경량 단열 및 강화 특수수소재(Aerogel - Fiber Hybrid Laminate) 사업을 추진할 계획다.
메타비스타는 3세대 기술인 고압 액화수소탱크를 개발중현재 현대차에서 출시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1세대 기술인 고압 기체수소 연료탱크를 탑재했는데 메타비스타가 개발중인 수소탱크는 3세대 기술인 고압 액화 수소 탱크다. 앞으로 출시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는 대부분 3세대 기술이 탑재된 고압액화수소 탱크를 채용할 가능성이 크다.



## 코스닥 상장기업 화진이 최근 이어진 한중 관계 회복 분위기속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진은 최근 우드그래인에 적용한 와이어리스 히티드 스티어링 휠(Wireless Heated Steering Wheel)의 개발을 마무리함에 따라 하반기 현대·기아차와 중국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이 기대된다. 이번 제품은 기존 가죽 사양에만 적용됐던 자동차 핸들의 발열시스템을 우드그래인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화진 관계자는 세계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인 만큼 현대·기아차는 물론 중국내 수요업체로부터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로 주요 공급처인 현대·기아차에 대한 매출 비중도 50% 이상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회복세로 돌아선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화진의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화진의 주력 매출처인 현대·기아차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사드) 배치이후 중국 시장내 판매가 급감했지만 지난 달 31일 한중 정부간 정상화 노력을 담은 공동 발표문 발표 이후 회복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이후 현대·기아차의 전월대비 판매량은 60% 이상 증가하며 올 들어 월별 최대 판매량을 기록중이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현지화 전략 2.0'이 처음 반영된 '올 뉴 루이나'를 출시한 이후 현재 4종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 모델 수를 2020년까지 7종으로 늘리는 등 친환경차 제품군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다. 판매망 확대를 위해상반기 중 70여 개의 딜러망을 신규로 확보했고, 연말까지 40~50여 개의 딜러망 추가도 앞두고 있어 중국 시장내 판매 회복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화진은 주력 제품인 자동차 내장제 분야 이외에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수소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현대·기아차와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화진은 지난 8월 최대주주 변경이후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분야에 뛰어들었다. 최대주주인 메타비스타가 글로벌 시장내 인정받은 수소에너지 관련 토탈 솔루션 개발 기업인 만큼 충분한 성장기반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화진은 우선 글로벌 기관의 필드테스트를 거친 수소누출 감지 센서를 시작으로 다양한 수소 수소에너지 관련 분야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메타비스타가 개발과정에 참여한 신소재는 이르면 내년 4월부터 대량 생산될 예정이다.
메타비스타 관계자는 초감도 수소누출 감지센서와 신소재 등은 각국이 개발을 추진중인 수소에너지 및 수소자동차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적용이 가능하고부가가치의 부생수소 액화플랜트 및 수소 충전소 설치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본격화되는 수소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화진이 미래 친환경차로 전기차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수소차 수혜업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슬라로 대표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차가 친환경차 시장에 대세로 인식되고 있는 반면 수소연료전지(FCEV)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미미하다.
하지만 수소차는 연료주입 시간이 짧고 1회 충전 이후 주행거리가 길다는 점에서 전기차보다 경쟁우위가 있어, 장거리노선을 왕복하는 버스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운행 중 물만 배출하기 때문에 내연기관 대비 친환경성이 압도적으로 뛰어나, 비용측면의 단점을 상쇄하기 위한 각국의 육성정책도 활발히 나오고 있다.
이같이 수소차 시장확대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는 화진이다.

우선 지배구조를 보면 화진의 최대주주 메타센스는 메타비스타의 백종훈 대표가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는 법인으로, 화진은 메타비스타와 액체수소 관련기술에 대한 포괄적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진은 수소사업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고, 메타비스타는 연구개발과 신제품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메타비스타의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은 수소산업 전문 연구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이사인 백종훈 박사는 미국 플로리다태양에너지센터(FSEC) 수소에너지연구부의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나사(NASA)와 차세대 액체수소 운용시스템을 공동 연구했으며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고 있는 박시몽 박사는 미국 보잉사에서 전투기 F-22 랩터의 무장체계ㆍ항법 소프트웨어 시스템 설계책임자로 재직했다.
이를 바탕으로 메타비스타는 수소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크게 ‘수소 에너지 인프라 사업’, ‘수소에너지 관련 상품ㆍ소재ㆍ소모품 사업’, ‘수소 기술 컨설팅 사업’ 등이다.
수소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란 액체수소의 생산과 이송, 충전 설비의 제작과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제조, 수소 액화공장 설계ㆍ조달ㆍ시공 사업 등을 아우르는 것이다. 메타비스타가 추진하는 수소관련 상품ㆍ소재ㆍ소모품 사업은 소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단열ㆍ강화 특수소재(Aerofoam, Aerogel fiber), 3세대 액상형 수소누출 센서, 액체수소를 적용한 드론 등이 있다. 기술컨설팅 분야에서는 액체수소와 극저온 기술 관련 컨설팅, 수소플랜트와 인프라 설계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메타비스타 관계자는 화진과의 협업을 통해 수소 산업 밸류체인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가시화된 성과를 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3세대 기술을 적용한 액화수소탱크 개발과 액상형 고감도 수소 감지센서 개발, 액화 수소에 필수적인 단열소재 에어로폼(Aerofoam) 개발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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