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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베트남 신규 설비 가동...올해 실적 급성장

Atomseoki 2021. 1. 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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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298000)이 베트남 신규 설비 가동으로 올해 실적이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 베트남에서의 대규모 신규 설비 가동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 685억원에서 올해 2천95억원, 내년에는 3천150억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베트남 신규 설비 가동으로 실적이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LPG 저장 탱크 완공 이후 7월부터 베트남 PP·DH(폴리프로필렌 탈수소설비) 상업화가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1조6천억원의 높은 순차입금이 부담 요인이지만 EV/EBITDA(시장가치/세전영업이익) 기준으로도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실적 기준의 4.5배에 불과하다.

 

효성화학은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3% 증가한 27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294)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며 올해 1분기 예정됐던 설비 보수를 앞당겨 12~1월에 걸쳐 진행한 점이 원인이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예상된다. 높아진 LPG가격이 원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3월 이후에는 하향 안정화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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