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에 대해 현재 주가가 크게 저평가 됐다다. 향후 보유중인 부동산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주가 재평가가 있을 수 있다.
지난 6월 효성그룹은 인적분할해 투자를 담당할 존속법인인 효성과 분할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로 나뉘어 재상장됐다. 이후 효성의 주가는 계속 하락했다.
효성 주가는 변경상장일에 대폭 하락했으며 이후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적분할 시 부동산 등 유형자산을 분배 받는 과정에서 분할비율이 상승하면서 기준 시가총액이 다소 높게 형성됐으며 이에 따라 가격 조정이 있었다.
이같은 과정에서 효성의 주가는 저평가돼 현재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순자산) 0.3배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효성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에 주목했다. 효성은 안양에 7만5000평(장부가 4781억원)의 유형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 부지는 인테리어 공장, 연구소, 연수원, 자재창고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상당 부분은 녹지 등이다.
이 부지의 경우 밸류에이션 산정시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만약 개발 등 이 가시화 된다면 히든밸류로서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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