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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내년부터 본겨적 성장 기대

Atomseoki 2016. 6.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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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189980)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다만 올해는 이익 개선폭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5% 증가한 454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88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지난해 공장 증설에 이어 올해도 기업간거래(B2B) 유통망 확대, 기업과 개인간 거래(B2C) 브랜드 제품 마케팅과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익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증설을 통해 올해부터 비커피 음료 뿐 아니라 푸드, 디저트 등 신제품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커피 유통을 본격화함에 따라 매출 다각화가 기대된다. 특히 제품믹스개선으로 계절적인 영향이 줄어들면서 분기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도 유효하다. 중국 매출은 작년 3억원에서 올해 15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다.

전년대비 성장률은 높지만 여전히 대비 중국 매출 기여도는 미미하다. 중국에 진출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시장에서의 성패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