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5일 (금) 시황정리

 

 

미국증시는 엇갈린 경기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물가상승률 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미국증시의 영향에 소폭 하락출발했으며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유입되었지만 특별한 이슈없이 관망세가 두드러지며 약보합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GDP가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그 외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투자자산비율 등 지표가 모두 호전되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중국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오는 17일 예정된 산유국 회동과 미국의 환율보고서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이란이 동결에 참여할 가능성이 적고 극적인 동결이 된다하더라도 공급과잉 이슈가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유가상승 재료가 될 수 있어 이번 산유국 회동의 결과에 따라 다음주 글로벌 증시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시아경제는 자회사 팍스넷 상장 기대감에 상한가, 형지I&C와 형지엘리트는 中 교복사업 진출을 위한 MOU 체결 모멘텀이 지속되며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이 밖에 레이젠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이 1,094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9억원, 250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383억원, 372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이 628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