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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가 자회사의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최근 한 달간 21.2% 상승했다. 자회사의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AK홀딩스는 2012년 9월 애경유화에서 인적분할된 지주회사로 제주항공 애경유화 애경산업 AK켐텍 AKS&D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자회사인 애경유화는 이날 9.41% 오른 9만6500원에 마감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제주항공도 5.57% 상승했다. 제주항공은 성수기인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애경유화는 플라스틱 가공을 돕는 가소제 수요가 인도에서 크게 증가해 올해 영업이익이 7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자회사의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AK홀딩스도 올해 1035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지배순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상장사인 애경산업도 화장품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올 1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112.3% 늘어난 18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AK홀딩스는 작년 7월 고점 대비 주가가 30% 이상 낮아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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