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CJ대한통운, 2분기부터 마진 개선 본격화 전망

Atomseoki 2018. 5. 11. 08:30
반응형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2분기부터 마진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2조15억원, 영업이익은 11.4% 감소한 4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실적이다.


연초부터 단행됐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증가 및 자항선 등에서의 마진 부진 영향이 컸다. 다만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이 5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며 마진 하락폭을 최소화했다.


2분기부터는 마진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계약물류(CL)부문에서의 최저임금 인상분(연간 약 150억원)은 2~3분기부터 점진적인 요율 인상으로 전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판관비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마진이 저점을 확인한 이후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판관비 부담 감소 현상, 요율 인상 가능성은 실적 개선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요인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