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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영업부진 불확실성 지속

Atomseoki 2018. 5. 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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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03525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영업 부진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원랜드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784억원, 영업이익은 12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7.5%, 22.4% 감소했다. 채용 비리 연루 직원의 업무 배제 이후 인력 부족으로 테이블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외형과 이익 감소를 피하지 못한 것이란 분석이다. 


정부는 채용 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6월말까지 226명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라 상반기는 가용 인력 부족에 따른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직원이 교육 기간을 고려하면 영업 정상화는 3분기말에서 4분기부터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4월 1일부터 영업시간을 두 시간 단축했고 인원 충원 일정 등을 감안해도 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강원랜드의 대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 광물자원공사가 통합돼 한국광업공단이 설립될 예정이나 이를 위해선 ‘한국광업공단법’이 발의되고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이에 따른 절대 배당금 증가 혹은 배당성향 상향 개연성은 있지만 지금 논의되기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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