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가정 간편식(HMR) 매출 성장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올해에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7193억원, 영업이익은 67.1%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2조8281억원,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2.9%, 15.4% 증가했다.

영업이익 개선은 급식 부문에서의 단가 인상 및 식자재 부문의 저수익 거래처 구조조정 효과로 판단된다. 기업형 외식이나 급식 매출 증가는 외식 경기 둔화에 기인해 부진했다.

올해는 계열사인 CJ제일제당 가정 간편식(HMR) 매출 고성장에 기인한 수주 증가가 지속할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다. 인력 효율화 및 판가 인상을 통해 비용 부담을 얼마나 방어하느냐가 실적 개선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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