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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미스터 선샤인' 효과고 영업이익 고성장

Atomseoki 2018. 11. 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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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방영 등 주요 콘텐츠 판매 호조로 CJ ENM(035760)의 미디어 영업이익이 고성장했다고 분석했다.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영업이익은 765억원으로 23.6%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기대치)인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847억원에는 못 미쳤다.


미디어 영업이익이 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8%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미스터 션샤인' 방영과 주요 콘텐츠 판매 호조로 스튜디오 드래곤, TV광고, 디지털 광고, 콘텐츠 수출 등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커머스 영업이익이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커머스 부문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8% 하락했는데 송출수수료가 약 130억원 인상된 것이 주효했다. 송출수수료 증가는 향후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부담을 줄 것을 전망했다.


커머스 사업부의 실적 하회에도 광고와 콘텐츠 수출을 통한 미디어 사업부의 고성장세,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 역량 강화 및 수익 창출 기여, 내년 합병 시너지 본격화 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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