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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 中 신공장서 고부가가치 제품 본격 생산

Atomseoki 2016. 12. 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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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900290)에 대해 신공장 완공으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광합접착필름과 기능성필름 생산을 시작했으며 내년 증설과 수익성 증가에 따라 실적이 본격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9월말부터 신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면서 가동률을 높여가고 있으며 신공장에 정밀 코팅라인 12개를 증설했고 기존제품보다 평균가격이 1.6~4배 높은 광학접착필름·기능성필름을 신공장에서 생산해 기존 공장보다 매출액이 2~3배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8월에 신규수주물량을 이미 확보했고 첨단 신소재 수요처 추가가 예상돼 매출 확대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제품 다각화와 생산능력(Capa) 증설을 통해 시장대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COMPAL과 200개 이상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삼성·LG·폭스콘 등 글로벌기업을 엔드유저로 확보했으며 기초소재에서 응용제품까지 중국 최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고 경쟁사대비 40%의 가격경쟁력을 보유했다.

2분기(10~12월)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7%, 29.9% 증가한 489억원, 145억원이다. 증설이 완료된 신공장을 중심으로 광학접착필름및윈·도우필름 매출이 신규 발생하고 기능성필름인 블루라이트 필름 관련 매출도 증가할 것이며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와 수익성 높은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이테크기업 지정에 따른 법인세 감면 혜택으로 순이익률은 6.2%포인트 상승한 23.3%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