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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호실적...주택 부문 호조

Atomseoki 2020. 10. 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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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이 주택 부문 덕분에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상승한 21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0% 줄어든 2조 3201억원이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이는 주택 부문에서의 준공정산 차익에 따른 이익 기여가 주된 원인으로, 3분기 약 1만 세대가 입주하면서 주택 매출총이익률(GPM)은 25.2%를 나타냈다.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분기 GPM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누적 2만 2221세대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2만 9000세대 가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내년에도 서울 7000세대 가량을 포함해 2만 7000세대 공급 계획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공급 실적을 토대로 내년 외형 반등을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입주 물량에 따른 주택 GPM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내년 약 2만 3000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1분기와 4분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입주 계획이 잡혀 있음에 따라 해당 분기 GS건설의 업종 내 차별화된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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