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KG이니시스(035600)

Atomseoki 2018. 9.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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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이니시스(035600) 


당사는 전자지불결제업(PG)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자지불결제 서비스는 쇼핑몰등 인터넷상에서 지불결제가 필요한 업체에게 지불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주고 지불승인과 매입, 대금정산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1) 영업개황-전자상거래 

KG이니시스는 지난 1998년 창립한 국내 최대 전자결제업체로 사업 시작 후 국내 최초로 암호화 인증기술과 데이터 보호기술, 전자서명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한 전자결제솔루션을 제공, 2년 여 만에 국내 인터넷 전자결제 서비스 분야 1위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재무적인 안정성을 인정받아 설립 4년 만에 업계 최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자체 개발한 지불서비스 브랜드인 '이니페이(INIpay)'는 국내 신용카드 PG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케이지이니시스의 대표 서비스로자리 잡았습니다. 


당사는 업계 최초인 IDC(인터넷데이터센타) 이중화로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좌이체, 모바일 결제 원천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통합전자결제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수익성에 있어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사는 현재 국내 최다인 12여만개의 가맹점에게 PG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시장점유율

전자결제시장 점유율로 본 경쟁구도는 당사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경쟁업체로는 LG U+, 엔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 등이 있습니다.


(3) 시장의 특성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금융감독원에 등록해야하는 전자금융거래법의 시행은 영세한 신규업체의 진입을 막는 진입장벽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재 당사를 포함한 상위 업체가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4)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 VAN사업 진출

당사는 2017년 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VAN사업을 위한 ‘신용카드등부가통신업’등록을 끝마쳤습니다. VAN사업의 경우, 온라인 영역에 있어서 가맹점을 포함하여 월 3,000만건의 자체물량을 당사의 사업영역으로 전환 중에 있습니다.


- 간편결제 제휴

2014년 정부가 발표한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의 일환으로 PG사가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 약관이 개정되는 등 규제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당사는 페이팔과 알리페이와 같은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KPAY(케이페이)’의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서 요구해 왔던 원클릭 간편결제서비스를 통해 결제시장에 당사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KPAY를 기반으로 웹 결제 방식의 ‘WPAY’를 출시하였습니다. WPAY는 FDS(이상금융거래탐지 시스템)을 적용하여 보안성과 안전성을 강화하였으며, 가맹점 맞춤식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PAYCO 등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 간편결제 시스템 개발 / 운영

대형 유통사들의 간편결제 시장 진입에 따라,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현재 이러한 시장의 수요에 따라 시장 내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과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러시아 현지 법인인 KG RUS를 설립하여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인터넷전문은행

당사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란, 기존의 은행과는 차별되게, ‘비대면채널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온라인에서의 역량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되는데, 당사는 함께 전자결제부문에 있어서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인터넷전문은행’의 파트너가 될 수 있었습니다.



##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해 최근 서울시의 서울페이 하반기 출시 발표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실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KG이니시스의 주가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당선소감을 통해 서울페이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한 6월 14일로부터 현재까지 16.0% 하락했다. 결론적으로 서울페이의 목표는 중간단계인 PG(전자지급결제대행)와 VAN(부가가치통신망사업자) 을 배제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다.


KG이니시스의 2017년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32.3% 증가했는데 이는 대부분 대형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가맹점과 간편결제 서비스의성장에 기반한 것서울페이의 주요 대상은 영세 소상공인들로 이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사업자인 반면 KG이니시스는 온라인PG 업체로서 사업을 영위하는 영역이 다르다.


20대 국회에 계류 중인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 개정안을 살펴보면 1만원 이하 소액결제에 대한 수수료 인하, 중소신용카드 가맹점 우대 수수료 적용, 대학 등록금, 기숙사비, 요양기관 우대수수료 적용 등이 골자다. 결론적으로 이들 모두 오프라인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정책이며 이로인해 소비자의 온라인, 모바일 쇼핑 신용카드 및 휴대폰 결제가 축소될 가능성은 낮다.



## KG이니시스(035600)가 국내 지급결제대행(PG)시장의 성장과 자사의 경쟁력 부각 속에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KG이니시스는 국내 1위 PG업체로 17만개의 가맹점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간편결제서비스와 제휴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부터 고객사 생산성 향상, 다양한 결제수단의 도입, 리스크 관리와 같은 KG이니시스 통합서비스(SI)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KG이니시스의 지난해 거래액은 19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PG시장 성장률(19.4%)을 상회하는 것이며, 올해 거래금액도 전년 대비 2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다.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의 성장 속에 국내 PG시장은 2015년 53조9000억원에서 2016년 64조9000억원, 2017년 77조5000억원 규모로 고성장세에 있다. 이 같은 PG시장의 성장과 결제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


KG이니시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9952억원, 영업이익은 69.8% 늘어난 9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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