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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중장기 사업의 불확실성 확대 국면 진입

Atomseoki 2018. 9. 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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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올 3분기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사업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LCD 사업의 경우 올 4분기 패널 가격 하락세가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SDC)가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생산능력(CAPA)을 전환하는 것이 유일한 변수이나 두 업체의 전환 여부와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다.


생산능력(CAPA) 전환을 해도 수급 개선 수혜는 중국업체에 돌아가고, 전환 시기동안 현금 흐름(Cashflow)도 악화되기 때문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의 경우도 2020년까지 적자를 볼 것으로 전망한다.


LG디스플레이의 올 3분기 매출액은 6조 4418억원, 영업이익 100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6%, 82.8%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우호적인 환율과 액정표시장치 반등 수혜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은 당분간 분기 2~3000억원대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OLED TV는 흑자 전환하나, 플라스틱OLED(POLED) 적자폭은 오히려 확대될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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