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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화장품 영업이익률 감안 완만한 성장 예상

Atomseoki 2019. 1. 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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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완만한 성장을 예상했다.


현 시점에서 약 75%에 달하는 화장품 이익 기여도, 화장품 부문에서 70% 상회하는 럭셔리 비중, 그리고 20%에 달하는 화장품 영업이익률을 감안할 때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성장에 가장 적합한 전략에 근거해 상대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 21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 14%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후(Whoo)'와 'SU:M' 매출액이 각각 32%, 11% 증가해 럭셔리 화장품이 이끄는 실적 호조가 지속됐다. 수익성 높은 면세점 채널과 중국 현지 화장품 매출액이 각각 34%, 54% 급증해 기존 예상을 상회했다. 특히 중국 성장률이 고무적이란 의견이다. 럭셔리 부문 호조에 힘입어 중국 매출액이 54% 증가했다. 올해도 30%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실적 성장세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면세점 성장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전사에서 강한 실적 확보를 위해서는 면세점 채널 성장 가시성과 해외 사업의 레벨 업, 또는 인수합병(M&A) 등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면세점 관련 불확실성이 있으나 밸류에이션이 경쟁사보다 낮고 점진적인 해외사업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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