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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Atomseoki 2020. 6.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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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가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9% 증가한 2238억원으로 추정됐다.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023억원이다.

 

컨센서스는 5월1일의 공시지원금 상향 조정, 지난달 번호이동 건수 증가로부터 유발된 경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못한 결과로 해석된다. 하지만 5월1일 공시지원금 상향 조정은 통신사업자가 아닌 제조사업자 주도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업자의 부담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마케팅비용 안정화는 2분기에도 꾸준하게 이어졌으며, 이런 분위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수급 측면에서의 반전 효과가 없던 상황이다. 기관투자자들도 실적과는 별개로 LG유플러스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악순환이 이어졌다.

 

2분기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확인이 더해지면, 주가는 현재 수준에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며 실적과 주가가 그렇게 오래도록 따로 움직일 이유는 없다. 1분기에 이어 가입자 순증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고, 기업 및 IPTV 분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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