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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하반기 글로벌 임상 기대

Atomseoki 2020. 6. 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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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17490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글로벌 임상 진입이 기대된다.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모더나의 예방백신이 시장의 기대를 받았지만 아직 완벽한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은 없는 상황이며 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LY-CoV555가 지난주 임상1상에 들어갔지만 기존 약물의 재창출(drug repositioning)전략이 완벽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없다.

이 밖에도 비어 바이오테크놀리지(Vir Biotechnology)와 아스트라제네카, 리제네론, 셀트리온 등이 경쟁 중이며 릴리와 공동연구 중인 중국의 준시 바이오사이언스(Junshi Biosciences)의 3개월 주가수익률 71.0% 기록하기도 했다.

 

항체 치료제 개발 업체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판단이다. 앱클론은 항체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인 ‘NEST’를 가지고 있어 빠른 초기 후보물질 스크리닝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모든 유형에 적용 가능한 치료제라는 측면에서 우월하다.

중국 우한에서 초기 발생한 ‘A형’, 국내를 포함해 동아시아에서 흔한 유형인 ‘B형’ 외에 유럽, 미국에서 흔한 ‘C형’까지 앱클론의 중화항체가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와 중국 확진자 감소로 하반기 글로벌에서 임상 진입이 전망된다.

앱클론은 지난 4월 CAR-T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설비를 준공했다. 하반기 국내 최초 CAR-T 파이프라인 AT101(혈액암) 임상1상 임상신청계획(IND)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 AC101(유방암·위암)중국 1상 종료가 기대된다. 파트너사인 헨리우스와 글로벌 2상으로 확대할 예정이고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인 AM201(류마티스) AM105(폐암) 전임상 연구 중으로 조기 기술이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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