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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아이폰 재고조정으로 실적 부진 전망

Atomseoki 2019. 1. 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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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아이폰 재고조정으로 실적 부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줄어들 것환율은 우호적이었으나 아이폰 재고조정 영향으로 광학솔루션 사업부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다.


주가는 이를 모두 반영하며 역사적으로 하회해본적 없는 PBR 0.9배까지 하락한 후 소폭의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당장의 반등 모멘텀은 부재하지만 주가의 바닥은 이미 드러났다.


트리플 카메라가 3모델 중 1모델에만 적용될 경우 2019년 전사 영업이익은 2620억원, 2모델에 적용될 경우 3250억원을 예상한다. 당사는 트리플 카메라가 2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국내 및 중화권 세트업체들이 카메라 스펙을 경쟁적으로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트리플 카메라는 기존 듀얼카메라 대비 단가가 최소 50%이상 높기 때문에 광학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재고조정 시즌에 들어가는 올해 1분기~2분기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수익성은 부진할 전망이지만 트리플 카메라 공급 효과로 3분기와 4분기 수익성은 6~7%로 의미있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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