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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실적 바닥 지났다

Atomseoki 2020. 10. 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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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필름사업 부문 적자 규모 축소와 건자재 부문의 이익 성장으로 실적의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LG하우시스는 3분기에 높아진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결 매출액은 7437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높아진 시장 영업이익 예상치 21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LG하우시스의 매출액은 4월 준공한 PF 단열재 3호 라인효과(연 매출 약 700억원)에도 불구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및 자동차향 실적 둔화와 8월 태풍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PF 단열재 실적 기여 확대, B2B 선별적 수주를 통한 창호부문 Mix개선, 이스톤 3호라인효과, 우호적인 환율효과 등이 반영될 전망이다.

c2i 인수 등 기존 자동차 경량화 부품사업에서 건자재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이미 지난 8월 화재 안전 성능 강화목적의 건축법 개정안,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PF 단열재 4호 투자계획을 공시했다. PF단열재 1~4호 라인의 Full Capa가정시 연간 매출액은 약 3500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던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사업의 적자 규모 축소와 건자재 부문 이익 성장을 통한 실적 바닥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함께 추진중인 자동차 사업부 매각 현실화는 추가적인 펀더멘털 개선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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