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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전력인프라 흑자 전환과 전력기기 수익성 상승

Atomseoki 2022. 11.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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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010120)에 대해 3분기 신재생 적자폭이 확대됐음에도 전력인프라 흑자 전환과 전력기기 수익성 상승으로 극복했다. 4분기는 통상 계절적 비수기지만 긍정적인 환율 흐름 가운데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LS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9% 늘어난 8389억원, 50.2% 성장한 60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신재생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외형이 성장했으며, 우호적인 환율 흐름 속에서 전분기 대비 외형 축소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상승했다.

전력기기는 국내외 물량 증가 및 환율 상승 영향으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4분기 국내외 물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환율 추이에 따라 이익률 방어가 일정 부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인프라는 국내 반도체, 배터리 대기업 향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흑자로 전환했다. 4분기는 국내 투자 회복과 함께 미국 중심 해외 투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자동화는 유럽·북미 중심의 물량 확대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물량 확보 기대감이 높다.

또한 신재생은 태양광 매출 감소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일부 태양광 프로젝트 일정 지연으로 4분기도 외형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이며 자회사는 중국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이 하향 조정된 영향으로 이익이 다소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전력인프라 신규 수주가 매출을 상회하는 흐름이 지속되는 중이다. 우호적인 환율 흐름 가운데 수익성 개선으로 신재생 부문 실적 변동성을 만회하는 모습이 긍정적이며 국내 주요 공기업 향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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