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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디즈니와의 파트너십 공식화...매출과 수익성 성장 기틀 마련

Atomseoki 2021. 4. 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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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160550)에 대해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면서 매출과 수익성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NEW는 지난 29일 자회사인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하는 드라마 2편에 대한 제작완성과 납품 이행과 관련해 연대 보증하는 건으로 총 600억원의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을 공시했다. 디즈니와 장기콘텐츠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5년간 오리지널 시리즈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캡티브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드라마 제작사가 넷플릭스 론칭을 통해 실적 성장을 보였다면 이번 파트너십의 영향력은 그 이상일 것이라 추정한다. 이에 앞서 할리우드 콘텐츠 투자회사인 LPI과 3년 지분투자계약을 체결한 영화 콘텐츠와 함께 본격적으로 성장의 포문을 열 것으로 전망한다.

이처럼 글로벌 OTT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콘텐츠 제작사에게는 더 많은 작품을 기획·제작할 토대를 만들어주고 작품별 제작 규모 확장 등으로 연결돼 매출·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토종 OTT인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왓챠 등도 콘텐츠 투자액을 확대하면서 OTT 주도권을 잡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미디어 산업의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개선도 함께 가져올 선순환 구조 정착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국내 드라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영화 극장 개봉의 부진을 메울 전망이며 장기 파트너십을 확보한 사업을 토대로 제작편수 증가는 물론 제작규모 성장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추정 실적은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71억원, 78억원,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60억원, 30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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