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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 5G 투자 사이클 수혜 기대

Atomseoki 2017. 12. 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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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218410)에 대해 회사가 생산하는 GaN 트랜지스터는 5G 통신장비의 필수 부품으로 내년부터 시작될 통신사의 5G 투자 사이클로부터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RFHIC는 RF(무선 주파수) 신호 증폭의 핵심 부품인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 전력증폭기 생산업체다. 전세계 시장점유율은 스미토모(Sumitomo)사가 58%로 1위이며 RFHIC는 약 22%로 2위다. 원재료인 GaN Wafer를 제외한 생산에 필요한 공정을 내재화해 높은 원가 경쟁력을 보유, 대부분 적자인 타 통신장비 업체들 대비 높은 실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GaN on Sic는 탄화규소(Sic) 기판 위에 질화갈륨(GaN)을 성장시킨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실리콘 기반의 LDMOS 대비 높은 효율과 열전도율, 낮은 전력사용량, 작은 크기가 장점이며 회사는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인 화웨이, 삼성전자, 노키아와 트랜지스터 개발 및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 5년 동안 고객사의 기지국장비의 소형화 및 멀티밴드 지원으로 한국과 중국 매출이 증가했다.

RFHIC의 GaN 트랜지스터 부문 매출은 올해 629억에서 2018년 1056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상용화 예정인 5G는 3.5GHz 이상의 고주파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GaN 트랜지스터는 3GHz 이상의 고주파에서 뛰어난 성능 및 효율을 발휘할 전망이며 LDMOS는 성능 한계로 GaN 소재로 빠르게 대체 중이며 GaN 관련 시장은 2021년 까지 연평균 20.5%의 고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방산부문 매출은 207억원으로 추정했다. 현재 LIG넥스원, 보잉, 록히드마틴과 같은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 하고 있으며 40여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특히 LIG 넥스원으로부터 수주 받은 차기대포병 탐지레이더, 신형해상 감시프로젝트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