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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정제마진 반등해 올해 배당성향 50%대 회복 기대

Atomseoki 2019. 3. 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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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010950)에 대해 주가와 배당을 결정할 정제마진이 반등해 올해 배당성향이 50%대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S-Oil이 2018년 연말 주당 배당금을 15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25%로 적자전환 했던 2014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실망스러운 연말 배당이라고 평했다.


배당성향이 크게 낮아진 이유는 역사적 저점까지 하락한 아시아 정제마진, 작년 4분기 적자전환으로 인한 부진한 실적, 신규 고도화설비 투자에 따른 순부채비율 상승 등 3가지며, 특히 신규 고도화설비인 잔사유고도화시설(RUC)의 주력 제품인 휘발유 마진은 올해 1월 중 일시적으로 적자를 기록해 보수적으로 배당을 결정했다.


그러나 결국 정제마진의 방향성이 주가와 배당을 좌우한다. 수급 개선에 따라 휘발유 마진이 배럴당 6달러로 가파르게 회복되는 등 아시아 정제마진 반등과 함께 휘발유 마진이 가장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수출 파이프라인 완공에 따른 아시아 원가경쟁력 회복과 국제해사기구(IMO)의 황규제까지 고려하면 아시아 정제마진은 역사적 고점을 상향 돌파할 전망정제마진 회복을 가정하면 배당성향은 올해부터 50%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여 배당에 실망하기보다 오히려 저점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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