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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증설 발표에 대한 시장 우려 과도

Atomseoki 2018. 8. 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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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010950)의 최근 증설 발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증설 이후 주가는 다시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이다.


S-oil은 2023년까지 5조원 규모의 에틸렌 설비 시설을 짓기 위해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주가는 투자확대에 따른 배당 여력 축소와 2020년 이후 화학 공급과잉 우려로 조정을 받고 있다.


RUC/ODC 준공 이후 증가하는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8000억원 수준으로 연간 배당이 현재 600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정도향후 8000억원이 증가해도 기존 EBITDA는 1조8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배당을 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그러면서 4조7000억원을 투자하는 RUC/ODC 프로젝트 중에도 배당은 원칙적으로 지속했다. 중간 배당이 축소했지만 이미 정제마진 급등, PX( 파라자일렌) 및 아로마틱 제품 가격 급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돼 하반기 시황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0년 이후 글로벌 에틸렌 증설이 대폭 증가해 공급과잉 우려가 있다. 하지만 공급과잉 우려보다는 원가 경쟁력이 더욱 중요한데 정유사들은 독립 NCC(나프타분해설비) 및 CTO/MTO보다 원가 경쟁력이 앞설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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