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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올해 통합 시너지 기대

Atomseoki 2020. 1. 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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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068400)를 올해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꼽았다. 업계 2·4위인 SK네트웍스-AJ렌터카가 합쳐져 ‘SK렌터카’로 간판을 내걸었는데 특히 렌털부문에서 통합 시너지가 기대된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1월 인수한 AJ렌터카와 자사 렌터카 사업 부문 통합 작업을 마치고 올해부터 SK렌터카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 분리 운영하던 두 사업이 합쳐지면서 브랜드 일원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정비, 보험, 고정비 지출과 시스템 구축 등에서의 운영 효율성 제고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 15.7% 증가한 7829억원과 569억원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합 후 시장점유율을 단순 합산하면 22.5%(11.7%+10.8%)로 업계 1위인 롯데렌터카(23.6%)에 버금간다.

이 밖에도 중고차 매각 개선, AJ렌터카 차입 조달금리 개선, 지점 통합에 따른 효율화, 인력 및 고정비 절감, 보험료 절감 등에서 이점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적으로는 SK그룹의 모빌리티 첨병 기업이라는 점에서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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