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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자회사 백신사업가치 증가

Atomseoki 2020. 3. 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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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285130)에 대해 백신사업가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지분 98.04%)의 백신부문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로 선정돼 국내 백신업체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국책과제로,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바이러스의 일부가 포함된 항원 백신후보물질 개발사업의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사는 백신의 임상 허가 생산 등에서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빠르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동물세포배양방식의 안동 백신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동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동물실험에 진입했으며 올해 9월에 임상 1상 진입이 목표다.

코로나19가 독감처럼 매년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가정하고 개발하는 측면이 강하다. 개발에 성공한다면 장기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SK케미칼의 백신사업 가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자회사의 백신부문에서도 주가 상승모멘텀이 있다고 분석했다.

동사는 이미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스카이셀플루4,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개발해 매출을 올리고 있어 백신개발력이 증명됐다. 또한 자궁경부암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해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이어 사노피에 동물세포배양방식 생산기술에 대해 약 400억원 기술료를 받고 기술수출한 바 있다. 현재 이 기술을 중국으로 L/O를 추진중인 데 2020년에 성사되면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이고 일정액의 로열티 수익도 발생할 것이다.

사노피와 공동개발중인 폐렴구균백신 파이프라인(Pipeline)이 연내 임상2상 진입하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며 코로나19백신 개발 추진도 긍정적이고 폐렴구균백신 임상2상 독감백신, 중국 L/O 계약 성사 등이 발표된다면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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