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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올해 자사주 취득 등 주주환원 증가 전망

Atomseoki 2020. 5. 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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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8290)이 올해 자사주 취득 등 늘어난 주주환원 활동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SK텔레콤의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고 7월 SK텔레콤이 중간 배당을 결정하면서 향후 배당정책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자사주 취득 목적은 주가 안정, 지배구조 개편시 활용, M&A(인수합병) 및 전략적 제휴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지배구조 개편 추진 가능성이 존재함을 감안할 때 자사주 취득은 9월 이전에 시행할 가능성이 높고 과거 사례로 볼 때 그 규모는 1600억~49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며 자사주 규모가 5000억원에 육박할 때 배당성향(Payout Ratio)은 100%가 넘을 수 있어 올해 배당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으나 그 경우 총 주주이익 환원 규모가 1조1000억원에 달할 것이고 자사주 매입 규모가 전체 주식 수의 3%에 달해 수급상 주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다.

또 자사주 규모가 1600억원에 불과할 때에는 지난해 주당 1만원(총 7300억원)의 배당금이 올해도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총 9000억원에 육박하는 주주이익 환원이 기대된다. 어느 쪽으로 간다고 해도 향후 SK텔레콤 주주에게 큰 호재다.

과거 SK텔레콤 기대 배당수익률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5%를 넘은 적이 없었다. 2011년 하이닉스 인수 당시 배당금 훼손 논쟁이 일어났을 때가 유일하다. 그러나 올해는 통신부문 이익감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 자사주 및 배당금을 합친 총 주주이익 환원 금액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3분기 이후 실적 전망과 주주이익 환원 규모만 보고도 SK텔레콤을 적극 매수해야 할 것이며 중간배당이 결정될 7월에 올해 대략적 SK텔레콤 주주이익 환원 방식 및 규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고 2분기 실적 윤곽이 나오는 6월말부터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올라올 것이므로 현 시점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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