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올해 확실한 실적 개선...마케팅 비용 감소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올해 확실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15.6% 증가한 4조2772억원, 43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감가상각비·마케팅비용 등은 시장 예상 대비 비용 감소폭이 컸다. 특히 마케팅비용이 이연 상각 효과 종료로 전년 동기 대비 4.7%, 전분기 대비 8.4% 감소했다.

직원 대상 자사주 지급 등으로 약 750억원의 비경상적 인건비 상승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약 5070억원으로 더욱 양호한 이익을 시현했을 것이다.

올해도 SK텔레콤의 이익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다.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22.2% 증가한 4조3890억원, 4833억원으로 예상했다.

28개월의 마케팅비용 상각 기간의 종료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안정적인 이동전화수익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T우주 구독서비스 등 신사업 확장이 긍정적이다.

동사의 올해 연환산 예상 배당 수익률은 현재 주가 기준 5.8% 수준으로 주가도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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