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외식 수요로 실적 회복 기대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외식 경기 회복에 따른 식자재 유통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1분기 회사는 매출액 564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237.1% 성장했다.

오미크론 확산에도 외식 경기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원자재 비용 상승에 대한 판가 전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와 외식 심리 개선을 통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외식 경기 회복으로 식자재 유통 부문 실적 개선과 급식 식수 정상화 등을 통한 푸드 서비스 실적 개선이 외형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자재 유통 사업 포트폴리오 사업 재편에 따른 효과도 기대된다. 최근 외식 CPI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식자재 부문의 판가 인상을 통한 마진 개선도 추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2013년 이후 외식 CPI지수 성장률과 CJ프레시웨이 영업이익률의 상관관계는 72%이다.

하반기 대규모 단체급식 수주 가능성도 높다. 대기업 소속 단체 급식 업체들은 계열사들과의 수의계약을 진행해 왔으나, 공정거래위원회의 구조개선 작업에 따라 8개 대기업 집단이 단체 급식 일감을 개방했기 때문이다. 단체 급식 업체 중 비교적 내부 거래 규모가 작은 CJ프레시웨이의 수혜가 기대된다. 다만 판가 전이 가능 임계점을 초과하는 원자재 비용 상승은 우려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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