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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수요 부진 예상보다 심각...실적 악화 전망

Atomseoki 2023. 3. 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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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수요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해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D램과 낸드 가격이 모두 하락하고, 출하량이 감소해 매출액은 줄어들 것이며 고정비 비중은 확대돼 1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다.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손실은 1조7000억원이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추정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1.3% 감소한 5조2900억원이다. 같은 기간 3조23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도 불투명하다. 현재 반도체 가격 하락 국면은 2008년에 비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수요가 살아나야 업황이 반등할 수 있는데,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다.

D램 가격의 하락세가 꺾일 수 있어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전방 산업에서 수요가 부진하고, 영업익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당장은 수요 개선 및 가격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 2분기 반도체 가격이 예상보다 덜 하락하면 주가가 오를 수 있다. 현재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에 있어 추가 하락보단 반등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PBR은 0.82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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