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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악재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

Atomseoki 2020. 9. 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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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최근 주가에 악재가 대부분 반영됐으며, 실적은 시장 우려 대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주목해야할 것은 SK하이닉스의 '176단 4차원(4D) 낸드'며 기술 로드맵상으로는 대단히 뛰어난 제품 및 원가 경쟁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 상반기 미국 및 중국으로부터의 서버 D램 및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 증가는 폭발적이며 하반기 서버 수요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봤다. 하반기 모바일 수요의 빠른 반등을 기대했으나, 9월부터 개선될 것이다.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iPhone) 12는, 애플 최초의 5G 기종으로 통신사들의 강력한 마케팅 지원(Bill Credit), 기기보상(Trade-in), 판매처의 마케팅 지원(Gift Card) 등으로 역대급 구매 혜택이 예상된다. 다만 중국에서의 생산이 지연되고 있어 9월부터 본격적인 메모리 출하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단기 실적은 D램 가격 인하와 낸드 흑자 전환 지연으로 실적 추정치는 하향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 D램의 공급부족 발생이 예상된다.

현재는 3월 전망했던 최악(Worst Case)의 시나리오와 유사한 수준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의 실적은 2018년에는 설비투자(CAPEX)를 이미 강하게 올려 놓은 상태에서 수요가 낮아졌지만, 2020년의 설비투자는 매우 보수적이라 시장 우려 대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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