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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가동률 급증

Atomseoki 2017. 4. 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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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178920)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시현했다. 열시트용과 FPCB용 PI필름이 고른 성장을 보였고,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가동률은 90%에 도달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는 국내 FPCB 기업들이 미국 스마트폰 제조사향으로 공급이 시작돼 FPCB용 PI필름이 향후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SKC코오롱PI의 1분기 매출액은 481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방열시트용 1분기 매출액은 136억원, FPCB용은 27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FPCB용과 방열시트용 PI필름은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FPCB(연성회로기판)용 PI(폴리이미드) 필름은 국내 FPCB업체들이 2분기말부터 미국 스마트폰 제조사향으로 본격 납품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노트7 여파로 인해 방열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SKC코오롱PI의 방열용 PI필름 적용하고 있다. SKC코오롱PI는 현재 신규 증설라인을 포함하여 90%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