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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10

'블랙스완(black swan)' 공포 최고조...30일 안에 발생 가능성 15%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블랙스완 지수' 사상 최고치…30일 안에 '돌발악재' 터질 수 있어] 금융시장에서 블랙스완(black swan)에 대한 공포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스완은 일어날 것 같지 않지만 막상 일어나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돌발악재를 뜻한다. 2008년에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가 대표적이다. CNBC는 이른바 '블랙스완 지수'로 불리는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스큐지수'(skew index)가 최근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고 지적했다. 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S&P500의 급락 가능성에 대비한 옵션 거래가 급증했다는 뜻이다. 스큐지수는 지난 12일에 148.9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 들어 30..

미국 금리 인상

※미국의 금리 인상 이유 2008년 미국은 금융위기 이후 경기를 살리기 위해 국채를 사들이고 달러를 시장에 풀었고 제로금리 정책을 펼치며 시장 경제 활성화를 통해 경기 회복을 노려왔다. 그러나 돈이 많이 풀리다보니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고 집, 부동산 등 개인 자산의 가치가 함께 떨어졌다. 또 달러 자금이 금리가 높은 해외시장으로 자꾸 빠져나가는 것도 문제였다. 미국은 금리 인상으로 시장의 균형을 맞춰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미국 금리 인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미국시장으로 다시 자본이 유입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융거래의 상당부분이 단타성이여서 한국의 금융상품을 매각하고 자본이 빠져나간다. 매각 후 상당량의 원화가 달러로 바꿔지..

메르스 영향...기준금리까지 끌어내렸다. 연 1.50%

한국은행이 메르스 영향으로 경기부양을 위해 선제대응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인하 하였다. 6월 11일 한국은행은 6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전월보다 25bp 인하한 연 1.50%로 결정했다. 역대 최저치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당시 기준금리는 2.00%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부정적 영향을 미리 완화하고자 선제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위축된 소비 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낮추기로 한 배경에 대해 "최근의 국내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수출 부진과 메르스의 영향으로 성장 전망 경로에 하방 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가계부채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의 원동력인 수출이 부진한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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