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002990)에 대해 금호타이어 인수 리스크를 벗어나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산업은행이 중국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를 재매각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상표권으로 불거진 금호산업의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 2일 더블스타와 주당 5000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총액은 6463억원 규모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성사되면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최대주주(지분율 45%)로 올라서게 된다. 금호산업의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을 제거해야 할 때며 특히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주식(지분율 33.5%) 가치 등을 감안하면 지나친 주가 저평가 구간에 있다. 올해 금호산업이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