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국제유가 급락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MSCI 중국 A주 편입 후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 증시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국내증시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약세를 보였고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지수 편입에 따른 투심까지 약화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가 올해 고점(54.33달러)대비 20.6% 추락하며 약세장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미국과 리비아의 원유생산량 증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생산량 감축을 상쇄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OPEC 주도의 원유생산량 감축 합의에서 면제된 리비야의 원유생산량은 하루 90만 배럴까지 증가했으며 미국의 원유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