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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10

당분간 달러 강세와 원화 강세 지속 전망

당분간 달러 강세와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달러화의 상대 통화인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에서 강세 모멘텀을 예측하기 어렵다. 30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있어 원화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지난달에도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이중적 통화긴축 (자산매입 축소와 금리인상 병행)이 달러화 공급감소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고, 트럼프 감세안이 구체화되면서 불확실성 완화,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가 달러 수요로 이어졌다. 지난달 신흥국 통화 중에 한국 원화의 강세는 특징적이다. 특히 지난달 하순부터 원화의 달러화 대비 강세가 뚜렷했다. 원화 강세 배경은 △3분기 성장률 호조 △금리인상 가능성 상승 △북한 리스크 완화 △한중 관계 개선 등 대내외 불..

2016년 5월 11일 (수)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도 중국 지표호전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상승 출발하였으나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하락전환하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장 후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낙폭을 줄이며 마감하였고, 코스닥은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완화되며 유가가 급등한 데다 달러화 대비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 등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엔화 약세가 일본 증시의 강한 상승세를 이끌며 이는 미국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엔화 가치가 한 방향으로 쏠리면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해 엔화 가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1분기 실적이 마무리되고..

오늘의 시황 2016.05.11

$환율$ 공포와 외국인의 셀 코리아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이 오는 9월 혹은 12월 금리인상을 확실시 하고 있는 가운데 환차손 우려감에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를 팔아치우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론 그리스와 중국이, 대내적으론 메르스가 쓸고 지나간 증시가 이렇다할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환율 위험에 다시 노출되고 있습니다. 7월들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선 1조3025억원, 코스닥 시장에선 2000억원을 각각 팔아치웠습니다. 올 들어 월별 최대 매도 규모입니다. 외국인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10조6000억원을 순매수 하였습니다. 반면 지난 6월에는 1조684억원의 순매도로 돌아섰고 7월에도 외국인의 매도 행진은 계속되면서 1조5026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센 것은 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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