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0150)에 대해 자체사업의 성장성과 주주친화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두산은 연이은 계열사 흡수합병을 통해 자체사업 성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3791억원(기존 추정 3522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원 확보 및 신규사업 편입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 3월 1일자로 자회사 DIP홀딩스의 흡수 합병을 종료했다. 이를 통해 투자재원(순현금 846억원, 자회사 네오플럭스 IPO시 현금유입 기대) 및 자회사 두산로보틱스(협동로봇), DAE(연료전지 드론) 등 미래 성장사업을 확보했다. 또한 6월 1일자로 자회사 두타몰을 흡수 합병 예정이다. 면세점의 턴어라운드와 맞물려, 2018년 유통사업(면세점+두타몰) 영업이익은 409억원까지 확대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