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과 배당으로 불안한 증시에서 방어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인건비를 제외하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4조4700억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269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건비 지급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 3426억원을 하회한 수치다. 5G 보급률 확대로 무선사업의 매출은 5.4% 증가한 3조1000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겠으나 인적분할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분할 전 주식 100주를 부여했고 관련 비용이 약 750억원 정도 반영될 예정이다.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은 1.8% 증가한 3만811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