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애플 급락 및 국채금리 상승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소비재주 약세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도 각각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우려감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10년 국채금리가 3% 선에 다가서는 데 따른 파장을 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 캐터필러 등 핵심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내놓지만, 이미 실적 개선 기대가 큰 상황인 만큼 주가에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우선 국채금리 상승에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봤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주말 2.96%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핵심 심리적 저항선인 3%에 불과 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