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100090)에 대해 올해 해상풍력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가 가시화하며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강엠앤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645억원, 125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향 하부 구조물 생산이 지난 4분기에서 올해 1분기로 이연된 것으로 진단했다. 4분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매출액은 210억원으로 전분기 568억원 대비해서 급감했다. 하이롱 프로젝트향 하부구조물은 처음 해보는 14㎽ 급이기 때문에 설비 보강 등의 시간이 길어졌던 것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이다. 하반기부터 하이롱향 하부구조물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해상풍력 매출 비중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