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가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하반기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내 선보일 예정이었던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출시가 내년 1분기로 미뤄졌고, 작년 말 중국 판호를 받은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 출시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컴투스는 2분기 매출 1529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이하 천공의 아레나)’ 장기 흥행에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 신작 출시로 해외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국내 매출이 늘어난 것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2분기 국내 매출이 최근 전체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35%)을 차지했다. 하지만 2분기 매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백년전쟁'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