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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32

쌍용양회, 주력사업인 시멘트업에 집중

쌍용양회(003410)가 시멘트사업 강화에 나섰다. 쌍용자원개발과 쌍용해운을 합병해 원료(석회석) 공급부터 시멘트 생산·출하를 일원화, 주력사업인 시멘트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양회는 존속법인으로 남고 쌍용자원개발과 쌍용해운은 소멸될 예정이다. 쌍용양회는 쌍용자원개발로부터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을 전량 공급받고, 쌍용해운을 통해 생산된 시멘트를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즉, 석회석(쌍용자원개발), 시멘트(쌍용양회), 레미콘(쌍용레미콘)으로 이어지는 회사 내 제품 시너지를 확보하고 해운사인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양회는 공시를 통해 "쌍용자원개발과 쌍용해운을 통합해 시멘트사업에 집중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철 대표는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

쌍용양회(003410)

시멘트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사모펀드(PEF)를 등에 업은 쌍용양회(003410)는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 시멘트 업계 실적은 직전 3분기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 쌍용양회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13% 상승했다. 반면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는 같은 기간 각각 29.6%, 10.6% 감소한 바 있다. 시멘트 업계는 잇단 악재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이후 불황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업계는 지난해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철도노조가 실시한 파업으로 약 712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는 철도 운임요금 인상(8.9%)이 추진되고 있어 철도운송비율이 40%에 이르는 국내 시멘트 업체들이 부담이 떠안을 ..

기본적분석 2017.02.13

쌍용양회, 2분기 실적 호조...M&A효과 가시화

쌍용양회(00341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상회하는 858억원을 시현했다. 규모의 경제와 원가 절감 등 M&A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판단했다. 쌍용양회는 업계 1위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장치산업 특유의 규모의 경제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연간 3500억원에 달하는 EBITDA 창출능력으로 재무구조 개선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M&A로 15년 만에 채권단 체제에서 벗어나면서 원가 절감 등 경영효율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는 M&A와 2대 주주인 일본 태평양시멘트 지분 전량 인수,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거쳐 지분 77.4%를 소유하게 됐다. 한앤컴퍼니의 절대적 경영권 확보로 배당 등 주주친화정책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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