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003620)가 코란도 스포츠의 후속 모델 생산을 본격화한다. 평택공장은 풀가동을 기대하며 신차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내년 12월부터 평택공장에서 코란도 스포츠 후속 Q200(프로젝트명) 양산하는 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준비를 시작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쌍용차 모델 중 티볼리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차량이다. 국산 유일의 픽업 트럭이기도 하다. 현재 판매되는 코란도 스포츠는 지난 2012년 출시된 스포츠 시리즈 3세대 모델이다. 쌍용차는 2002년 1세대 무쏘 스포츠에 이어 2006년 2세대 액티언 스포츠를 내놓았다. 2018년 초 출시가 목표인 Q200은 4세대가 된다. Q200의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레임 타입의 픽업트럭 형태로 몸집을 더 키우고 레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