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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9

우리손에프앤지, 중국에서 돼지고기 수입 급증 수혜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양돈업계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리서치알음은 미국 시카고 선물거래소(CME)에서 6월물 돈육선물 가격이 파운드당 86.525센트까지 상승했으며 이달 들어 14.5% 급등했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돈육선물 가격이 올랐다. 지난해 8월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전역을 휩쓸고 베트남, 몽골 등 주변국까지 퍼지고 있다. 3월 첫 주 아시아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3800톤을 기록하며 2013년 이후 3번째로 큰 규모며 중국 내 돼지고기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가격 폭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CME 돈육선물이 급등하는 것은 앞으로 돼지고기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며 중국 최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인 중국에 재앙

중국 동북부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인 중국에 재앙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과학전문 매체인 사이언스 매거진이 22일 밝혔다. 전염성이 강하고 돼지에 치명적인 이 질병은 현재 중국 4개 지역에서 발견됐다. 이들 지역은 서로 수천킬로미터가 떨어진 지역이다. 이 매체는 중국의 돼지 사육두수가 4억3천만 마리에 이르고 상당수는 바이오보안을 거의 갖추지 않은 소규모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어 중국이 이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기념비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이징에 있는 중국농업대학의 돼지바이러스 과학자인 양한춘 교수는 ASF가 중국에 들어온 것은 진짜 심각한 문제라면서 중국의 돼지 관련분야의 규모를 감안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파괴적일 수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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